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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삶

봄의 향기 가득 담은 쑥. 효능과 부작용

by 꼬끼옹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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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쑥!!

이른 봄에 나오는 쑥의 어린순으로 된장과 함께 국으로 끓여 먹으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요.

쑥은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특히 여성들에게 더욱 유익한 식물입니다.

3월에 채취하는 쑥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5월에 채취하는 쑥은 맛이 진해서 약용으로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약용으로 사용하는 쑥은 단옷날 해뜨기 전에 말을 하지 않고 뜯어야 한다고 전해진다는데요. 아마도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설화에서 보듯이 쑥을 신비한 약효를 지닌 식물로 예로부터 귀중히 여겨와서 그런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우리나라 곳곳 길가와 풀밭, 산과 들에서 봄이 되면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그 효능만큼은 정말 귀한 식물인것 같아요. 쑥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셨다면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쑥의 효능

 

● 쑥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기능과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로회복 및 체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쑥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비타민A 가 눈을 밝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며, 비타민C도 많이 들어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해요.

 

● 쑥은 위장 점막에 혈액 흐름을 활발하게 해줘서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 쑥에 들어 있는 양질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과 점액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쾌변을 도와준다고 해요.

 

● 몸 안의 습기와 냉기를 내보내는 작용이 있어 여성의 냉, 대하, 생리통 등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 각종 여성질환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쑥은 피를 맑게 하며,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압을 조절하고 지방 대사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혈액 속에서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준다고해요. 더러운 피를 정화시키고 몸에 부족한 피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여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 쑥은 소화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소음인 체질에는 정말 좋다고 하네요. 특히 봄철에 나오는 쑥은 봄을 많이 타는 소음인의 소화 기능을 보강하면서 봄철에 많이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충까지 도와준다고 합니다.

 

● 쑥의 독특한 향기는 '치네올' 이라는 정유 성분인데요. 이 치네올은 살균력과 살충력이 강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쑥의 부작용

 

● 소양인 체질의 사람이 많이 먹게 되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아랫배가 차가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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